<p></p><br /><br /><br>Q. 네,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 연결돼있습니다. 후보님 안녕하세요. 축하드립니다. <br> <br>네, 반갑습니다. 감사합니다. <br> <br>Q. 결선 없이 과반으로 후보 확정하려고 하셨는데, 혹시 아쉬운 거 아니세요? <br> <br>제가 아직까지는 좀 턱걸이가 부족합니다. <br> <br>Q. 상대 후보로, 물론 3파전이었는데 홍준표 후보가 아닌 한동훈 후보를 예상하셨습니까? <br> <br>여론상으로는 그렇게 예측을 조금 하긴 했습니다만 홍준표 후보가 고별인사를 하는 걸 보면서 제가 좀 마음이 울컥했습니다. 저의 정치적 동지였는데 이번에 그만 두게 돼서 마음이 매우 안타깝습니다. <br> <br>Q. 어제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라고 직접 말씀하시던데, 한 후보는 왜 상승세라고 보세요? <br> <br>탄핵에 대한 입장이나 그동안 당의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한 것들이 조금씩 희석되면서 상승이 됐는지 그렇게 판단됩니다. <br> <br>Q. 그럼에도 한동훈이 아닌 김문수가 국민의힘 후보로 적격이다, 어떤 점을 말씀하시겠습니까? <br> <br>이재명과 가장 확실하게 맞설 수 있는 후보,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,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후보, 그리고 국민을 어려움에서부터 구해내고 행복으로 이끌 후보, 국민 대통합을 이끌 후보, 이 김문수라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Q. 혹시 한동훈은 못하지만, 김문수는 할 수 있는 걸 한 가지만 꼽으신다면요? <br> <br>한동훈 후보와는 달리 저는 현장에 많은 도시도 건설해보고, GTX도 하고, 삼성 평택 고덕단지,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도 유치하고 건설해보고, 일자리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보고. 모든 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Q. 한덕수 대행이 언론 보도대로 이번 주에 출마선언을 한다면, 주말에 있는 국민의힘 경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? <br> <br>많이 미쳐서, 지금까지 많이 미쳐왔습니다.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출마한다고 하니까 저하고 여러 부분에서 지지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. 그래서 어려움이 있었는데, 직접 출마하신다면 우리 경선이 끝난 다음에 대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. <br> <br>Q. 혹시 한덕수 대행과 만나겠다고 하셨는데, 아직 접촉하거나 소통하신 건 아닙니까? <br> <br>지금까지는 전혀 만난 적이 없고요. 아마 출마를 결심하시고 후보 등록을 하면 제가 빠른 시간 내에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. <br> <br>Q. 만나면 무슨 말을 하시려고 하세요? 처음 만나시면 어떤 말씀을 하려고 하세요? <br> <br>'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' 라고 하겠습니다. <br> <br>Q. 빅텐트 하려면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, 직접 말씀하셨습니다. <br>노무현-정몽준 단일화 방식을 언급했어요. 그러니까 원샷으로 여론조사를 한 다음에 단일화를 끝내는 방식을 유력하게 생각하시는 건가요? <br> <br>우리가 한 번 해본 단일화 방식이고, 그 방식을 통해서 노무현 후보가 시너지를 얻어서 그때 점프해서 이회창 후보를 꺾은 경험이 있습니다.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Q. 김정은 빼고 다 단일화 해야 한다고 하셨던데, 최종 후보가 되시면 이낙연 전 총리, 이준석 후보 다 만나셔서 단일화 논의를 하시겠습니까? <br> <br>그렇습니다. 이낙연 후보도 그렇고, 모든 후보가 반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Q. 김 후보님께서 이런 말씀 하셨던데,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면 후보님이 대선 후보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, 진심이십니까? <br> <br>그런 길이 있다면 저는 무엇이라도 자기 헌신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이재명의 집권은 막겠습니다. <br> <br>Q.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경선이 치열한데, 아직까지도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여전히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는데, 왜 그렇다고 보세요? <br> <br>4자에서 양자로 좁혀졌기 때문에 한 단계 점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 <br> <br>Q. 최종 후보 결정까지 4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마지막 한 방, 마지막으로 한 번 설명해주시죠. <br> <br>지금 대한민국을 구할 사람, 이재명을 이길 사람, 우리 국민을 보다 더 행복한 곳으로 인도해나갈 수 있는 '국민의 머슴' 이 김문수, 반드시 꼭 필승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> <br>Q. 네,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.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와 얘기 나눠봤습니다. 고맙습니다. <br> <br>네, 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